나의 이야기

집회 참가자들을 고착시킨 후 하는 연행은 불법

몽유도원 2014. 5. 26. 12:19

박범계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5일 오후 14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주말집회 – 집회 참가자들을 고착시킨 후 하는 연행은 불법적인 요소 있다.


어제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 집회가 열렸다.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 중 30여명을 연행했다 한다. 여기에는 고등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동대문경찰서의 여성 연행자 속옷 탈의 파문은 공권력의 폭력과 야만이 여과 없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동대문경찰서장이 사과했다.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규정을 어겼음이 분명한 이상 징계감이다. 지난 주말 2번의 연행과 이번 주말 연행에서 분명해진 것은 대규모 경력을 동원하여 집회참가자들을 고착시킨 뒤 불법적인 시위를 유도해 연행한다는 것이다. 집회 신고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동하는 참가자들 전부를 토끼몰이로 연행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음을 경고한다. 



2014년 5월 25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