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정쇄신과 국정기조의 변화는 김기춘 실장의 거취로부터

몽유도원 2014. 5. 26. 12:03


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국정쇄신과 국정기조의 변화는 김기춘 실장의 거취로부터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4.16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고가 있기까지는 선주와 선사의 직접적인 책임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사고가 참사가 되어버린 뒤에는 해경의 무능한 대처, 그리고 언론의 대처에도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은 국민과 공감하지 못하는 불통 대통령과 불통 청와대, 불통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근저에 있다.


그러나 자타가 공인하는 불통의 중심 김기춘 비서실장과 그 주변인물을 바꾸지 않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관피아 척결뿐만 아니라 김기춘 비서실장 경질을 비롯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통한 국정쇄신과 국정기조의 변경이 요구된다. 그래야 진실로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라질 수 있다. 


2014년 5월 24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