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일 오후 7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경선후보의 ‘박심’ 발언 관련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경선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권유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이혜훈 후보가 “박 대통령을 탄핵의 위기로 모는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박 대통령은 명백하게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이 후보의 말처럼 탄핵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조사해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
박심 논란이 일 때는 비박이라고 말하던 김 후보가 경선 막바지에 와서 “자신의 경쟁력이 박심에 있다”는 취지의 폭탄 발언을 한 것은 박심에 기대서 후보가 되겠다는 것으로 자신에게는 득이 될지 모르지만 서울시민에게는 모욕감을 주는 온당치 못한 행위이다.
2014년 5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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