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 임시국회 민생입법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몽유도원 2014. 4. 9. 12:26



■ 4월 임시국회 민생입법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어제 끝난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불통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는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의원은 “대통령이 안철수 대표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발언을 하고, 정홍원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의 딸 승마 국가대표 선발 특혜 의혹에 “단순 의혹제기에 불과하다”는 등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며 국민 혼란만 가중시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혼란과 실망이 아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대정부질문 쟁점들에 대한 철저한 후속조치 당부가 있었던 만큼 정부는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오늘부터 국회는 법안심사에 돌입한다. 세 모녀법안, 기초연금법 개정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후속대책 등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노력에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 국민 앞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입법 처리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정부와 새누리당도 오만과 불통을 버리고 상생과 타협을 통한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014년 4월 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