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정몽준 출마, 토건행정의 부활인가
오늘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한다.
김황식 전 총리는 MB정부 당시 국무총리로서 4대강 사업에 무한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김 전 총리는 “우리 후손들에게는 축복이 될 것”이라는 4대강 예찬론자이다. 오죽했으면 최근 같은 당의 이혜훈 최고위원까지 비판하고 나서겠는가.
얼마 전 출마를 선언한 재벌 출신의 정몽준 의원은 실패한 용산사업의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당선 후 토건행정의 부활을 알렸다.
서울시민은 전임 이명박시장의 뉴타운정책, 오세훈 시장의 세빛둥둥섬 등 토건행정의 실패를 뼈아프게 깨달았다.
김황식, 정몽준 후보는 또 다시 토건행정, 묻지마 개발시대로 돌아가길 진정 원하는가. 서울시민들은 뉴타운 사업 실패에서 얼마나 토건행정이 시민의 삶을 괴롭히는지 뼈저리게 경험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민은 토건인지, 복지인지, 개발중심의 헌정치인지, 시민의 삶 중심의 새정치인지를 분명히 선택하실 것으로 믿는다.
2014년 3월 16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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