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0, 국회 정론관
- 홍성규 대변인
■ 새누리당, '비리 마피아' 온상인가!
권영모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구속 기소되었다.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받고 실제로 로비를 한 혐의다.
이른바 '철피아'다.
안그래도 엊그제 태백선에서는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아들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오시던 77세 할머니께서 참변을 당했다.
최근 빈발하는 각종 철도안전사고의 이면에 '철피아'가 도사리고 있다.
철저하게 수사하여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각종 '비리 마피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하는 것이 응당한 도리다.
세월호 참사를 부른 불법과 편법의 배경으로 이른바 '해피아'가 지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이 유착된 구조적 비리를 말한다.
운전기사의 직접 고발과 집에서 발견된 현금 6억원으로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이어 최근 황우여 의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직전 대표이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자이기에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러니 새누리당이 온갖 '비리 마피아'의 온상으로 지탄받는 것 아닌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줄 것을 요구하며 맹성을 촉구한다.
2014년 7월 25일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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