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책임한 새누리당의 국회정상화를 촉구한다

몽유도원 2014. 6. 20. 14:19


박광온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6월 20일 오전 10시 5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무책임한 새누리당의 국회정상화를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진정으로 국민의 아픔에 미안해하고 의회주의를 신봉하는 정당인지 묻고 싶다. 새누리당이 국민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알고, 의회주의를 신봉하는 정당이라면 즉시 후반기 국회원구성에 나서고, 세월호 국정조사특위를 정상화시키기 바란다. 


세월호 국조특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희생자와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것이고, 원구성을 미루는 것은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다.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장의 중재마저 거부하고, 야당과의 대화마저 회피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납득할 수도 없고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국회정상화 거부는 집권당의 책무를 스스로 망각한 것이고, 국정운영의 총체적 난국을 심화시키는 것이고, 국민의 참을성을 고갈시키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국민은 언제까지 기다려주기만 하지 않는다.


2014년 6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