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서울시내 전역에서 문창극 사퇴 촉구 1인 시위

몽유도원 2014. 6. 17. 15:15


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서울시내 전역에서 문창극 사퇴 촉구 1인 시위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서울시 전역에서 벌어진다. 


우리당의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오늘(17일) 오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및 사퇴 촉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여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청와대와 국회,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일본대사관의 소녀상을 비롯해서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성이 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효창공원, 백범기념관 등 곳곳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다.


1인시위에 임하는 피켓 문구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다.


“박근혜대통령은 반역사 반민족적 문창극 후보를 왜 그렇게 좋아하십니까”(김상희 의원)


“애국지사 통곡한다. 친일매국 총리지명 웬말이냐”(김성주 의원)


“일제 전범보다 더 잔인한 망언, 뼛속까지 식민사관에 찌든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 철회하라”(남윤인순 의원)


“문창극 총리후보 언론인 출신으로 부끄럽습니다”(배재정 의원)


“이조 500년 허송세월?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은 어느 시대 사람인가?”(이미경 의원)


“친일 매국인사 봐주자는 새누리당은 딴나라당인가? 문창극 총리지명, 창피하다 대한민국!(전정희 의원)


“일본 식민지배가 신의 뜻이라고? 문창극 사퇴는 국민의 뜻”(최민희 의원).


대부분의 의원들이 의원실로 전해오는 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내용들이다. 피켓 문구에 대해 SNS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도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14년 6월 17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