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기춘 비서실장은 용퇴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에 당당하게 증인으로 나서야

몽유도원 2014. 5. 29. 06:55



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8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기춘 비서실장은 국정조사 증인으로 당당히 나서라


김기춘 비서실장께서는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당당히 나서시기 바란다. 이는 정쟁이 아니다. 정쟁이 아니라 진상을 규명하고 싶어 하는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또한 국민의 바람이다.


아직도 열여섯분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팽목항에는 오늘도 하염없이 바람을 바라보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가족이 있다. 어서 돌아오시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가 원하는 것, 우리 국민 또한 바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앞에서는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외치고 뒤로는 김기춘 비서실장 증인채택을 두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본인의 용퇴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에 당당하게 증인으로 나서길 바란다. 



2014년 5월 28일

새정치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