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가리겠다는 집착에서 벗어나길

몽유도원 2014. 5. 14. 13:54


유은혜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14일 오전 11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가리겠다는 집착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는 새누리당도 참여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 국회의 결의를 무시한 일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역사의 기록이다. 지난 30여 년 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노래를 불렀고, 그것이 우리의 역사가 된 것이다. 부질없는 집착으로 국회의 결의를 무력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어리석은 판단을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 


2014년 5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