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첫 번째 무인기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했던 군 관계자의 발언

몽유도원 2014. 5. 13. 08:14



금태섭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8일 오후 4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무인기를 보내 대한민국을 정찰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무인기 3대의 비행좌표를 분석한 결과 발진지점과 복귀 지점이 북한지역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무인기가 발견된 이후에도 자신들이 했다는 사실을 부인한 북한의 행태는 어렵게 쌓아가던 남북 간의 신뢰를 깨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초보적인 수준의 무인기에 대한민국의 방공망이 유린당한 데 대해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첫 번째 무인기가 발견되었을 때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했던 군 관계자의 발언을 떠올리면 국민들은 불안해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무인기의 침투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2014년 5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