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까지와는 다른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수습에 나서, 더 이상 좌절과 실망을 주지 않기를

몽유도원 2014. 4. 28. 10:49



■ 정홍원 총리 사의 수리 연기에 대해


정홍원 총리의 사의 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표 수리 시기 연기의 과정에 가족의 슬픔과 국민의 아픔을 우선한 진정성이 있는지는 따지지 않겠다.


다만, 박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의 사의 수리시기를 연기한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국민과 야당의 비판에 반응한 결과라고 받아들인다.


정홍원 총리는 초동대처의 실패와 무능한 구조작업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수습에 나서서 가족과 국민들에게 더 이상 좌절과 실망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


2014년 4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박광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