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 교섭단체 연설 막말에 대해 사과하라!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안철수 대표께서 기초공천 폐지 문제를 거론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발언하는 순간,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큰 소리로 막말을 했다.
참으로 경망스럽기 짝이 없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상식밖의 행동이다. 집권당 원내대표의 품격을 내팽개친 최 대표의 몰상식한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국회의 파트너인 제1야당의 당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는 과정에 불쑥 끼어드는 것이 새누리당식 품격정치인가. 새누리당이 틈날 때마다 외치는 ‘막말정치 퇴출’은 오직 야당에게만 적용되고 새누리당에게는 면책특권이 되는 말인가.
그도 아니면,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대리사과가 너무 찔리시기라도 한 것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014년 4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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