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턱 밑까지 차오르자 다급해진 새누리당이 “민생” 프레임을 들고 나와 “야당책임” 운운하면서 연일 비난의 날을 세우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정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애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민생포기 정당인 새누리당이 민생 프레임을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는 것은 한 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숱한 민생 공약들을 파기하고 사과 한 마디도 없는 민생포기 정당, 말로만 민생을 외치는 민생 코스프레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 아니다.
세 모녀가 마땅히 수혜를 받았어야 할 긴급복지예산도 작년도의 971억원에서 올 해는 499억원으로 전년대비 51%나 삭감시킨 것이 바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다.
해괴망측한 논리로 야당 탓을 하고,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 전가하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뻔뻔함과 거짓말이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하다.
집권여당으로서 지방선거 승리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민생을 챙기고 서민 눈물을 닦아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주길 요청한다.
2014년 3월 7일
민주당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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