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제조기 홍문종 사무총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다
문대성 의원의 논문 표절이 최종 결론 난 이상 복당을 추진한 홍문종 사무총장은 사퇴해야 한다.
시계공천 논란, 인권착취 논란에 이어 문대성 복당까지 홍문종 사무총장을 둘러싼 잡음이 그야말로 끝이 없다.
복당 결정 8일 만에 나온 ‘문대성 의원 박사논문이 완벽한 표절’이라는 결론은 홍문종 사무총장이 얼마나 무책임, 무양심, 무원칙, 무감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 정치혁신의 요구는 무시한 채 계속해서 구태정치를 고수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홍문종 사무총장은 과연 어느 시대 정치인인가.
최근 우근민 지사의 성추행 전력을 변호하며 논란을 일으킨 것도 역시 홍문종 사무총장이었다.
홍문종 사무총장이 그렇게 아끼고 보호하고자 하는 우근민 지사가 최근 “제주도청이 민간장학재단에 지방예산 30억 원을 출연해 공직선거법과 지방재정법을 위반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주도청 한 사무관에게 고발당했다는데 이제 놀랍지도 않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당협위원장 인선마다 불협화음과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 이 역시 홍문종 사무총장의 개입으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분이 어제는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확정됐다니,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결과는 안 봐도 뻔하다. ‘박심’으로 그 자신이 화려하게 복귀한 뒤에 ‘박심 면허증 발급’에 몰두하던 사람이다. 이번 지방선거 공천관리를 맡기다니 이번 지방선거도 보나마나 ‘박심 경연장’, ‘박심 박물관’이 될 것이 뻔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정치혁신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고자 한다면 홍문종 사무총장을 즉각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결단을 촉구한다.
2014년 2월 28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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