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몽유도원 2013. 12. 20. 16:16



12월 20일 15:00, 국회 정론관

김재연 대변인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어제 국회 청소용역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고용 문제를 비롯한 열악한 근로실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근로계약 기간이 끝날 때마다 고용 불안을 겪어야 하고, 각종 수당과 식대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등 청소 노동자들의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었다.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오늘 오전 강창희 국회의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2011년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의 국회 내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국회 식구로서 이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요구하였다.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국회의장의 답변도 있었던 만큼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이번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통합진보당도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3년 12월 20일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