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창극 후보자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으로 한국은 국제적 망신을

몽유도원 2014. 6. 14. 03:5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2014-06-13 


진선미님이 새로운 사진 3장을 추가했습니다.
9시간 ·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단이 청와대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는 국가에서도 기념하는 제주 4.3 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하여 국가의 철학을 부정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가의 위신'과 연결시켜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당당한 외교라고 망언을 하는 등 충격적이고 삐뚤어진 역사관으로 국민을 모욕감에 빠뜨렸습니다. 더욱이 청와대에서는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예정대로 16일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불통정치의 끝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문창극 후보자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중국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한국은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역시 크나큰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문'참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저급하고 왜곡된 역사관, 평화와 인권에 대한 무지함으로 꽉 차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발언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여성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 소통과 화합, 생명과 인권을 중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따면, 당장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