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부지검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 정치개입 금도를 넘어

몽유도원 2014. 5. 28. 15:37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선대본 법률지원단장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8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서부지검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 정치개입 금도를 넘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오늘 서울친환경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토론회장에서 “농약급식” 총공세를 벌인지 이틀만이다. 


혐의는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재직했던 전 유통센터장 고모씨가 친환경 식재료 납품 시 4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것이다. 


검찰에 묻는다. 압수수색의 이유가 개인 비리의 문제를 수사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식자재의 농약검출량을 알아보려는 것인가?


감사원은 이미 자체조사를 마치고, 전 유통센터장 고모씨에게 문책 처분을 내렸다 한다. 감사원 측은 검찰에 별다른 수사의뢰나 고발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고발이나 수사요구가 없었는데도 검찰이 이 시점에 굳이 서울친환경센터를 압수수색이한 것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이 아니라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이다.


검찰에게 엄중 경고 한다. 관권선거개입 즉시 중단하라.



2014년 5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