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민간 잠수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를

몽유도원 2014. 5. 26. 12:22



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6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민간 잠수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드린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1일째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6명의 실종자 구조에 대한 소식이 어서 빨리 전해지길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연일 힘든 구조 조건에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구조사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의 민간잠수사 여러분들의 사기와 희생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기만 하다. 동요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여러분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남아있는 실종자들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온 국민이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잇단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고 구조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와 아픔을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 책임을 지고, 거취를 결단하길 촉구한다.



2014년 5월 26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