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월호문제등 양당 원내대표 합의정신에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

몽유도원 2014. 5. 13. 14:10



박범계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12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양당 원내대표 합의정신에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



어제 양당 원내대표께서 3개 안에 대한 합의를 발표했다. 겉치레와 속마음이 같아야 한다. 오늘 오전 7시경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1차 회의를 했고, 오늘 오후에 2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다리는데 인내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과거 새누리당이 하던 방식대로 대국민 메시지로는 다할 것처럼 하고 실무협상에서는 유야무야 되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어디에 마음을 두겠는가.



■ 박영선 원내대표, 안산 분향소 조문 관련



어제 오후 3시 박영선 원내대표는 안산 분향소를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수석부대표, 그리고 두 원내대변인이 함께 했다. 그 자리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과 약 한 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했다.



유가족 대표단은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첫째, 가족에 대한 생계지원, 특히 유가족들의 상당수가 비정규직과 일용직인 점을 감안해서 이 부분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두 번째, 진도 어민에 대한 지원 대책, 세 번째, 진상조사 절차에 유가족 대표의 참여, 네 번째, 검경의 조속한 중간수사결과 발표, 다섯 번째,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지정, 여섯 번째, 실종자들에 대한 적극적 구조대책을 요구했다.



2014년 5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