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오기 전에 새정치연합 측 윤영관 이사장과도 통화를 하고 왔다.
현재 정강정책분과위원회에서는 새정치연합 측으로부터 A4용지 17페이지 분량의 정강정책 초안을 받아 현재 이를 분석하고 있다. 그 내용을 1차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했던 정강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게 타협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지난번 의원총회에서 새정치연합과의 통합과정에서 서로가 다름을 강조하기보다는 서로가 공동의 목표를 추구해 나가자는 의원총회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이 잘못 와전돼서 정강정책이 없는 상태에서 신당이 출범하느니, 또는 정강정책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범한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오기 때문에 분야별로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된 정강정책을 갖고 출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정강정책은 A4 용지 10쪽에 해당하고, 새정치연합에서 가져온 17쪽의 내용과 합쳐서 충실하게 통합신당의 정강과 정책, 비전을 담는 정강정책을 만들어낼 것이다.
오늘 새정치연합측에서 제시된 정강정책 초안을 민주당내에서 검토하고, 내일 오전부터 만나서 최종 조율에 들어가 가급적이면 금주 내에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정강정책을 만들어 내겠다. 3월 26일 신당창당에는 지장이 없도록 완료할 것이다.
2014년 3월 17일
민주당 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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