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홍반장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께서 자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대선에서 졌다면 나라 망할 뻔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정원을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항변하신 일도 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이번 6.4지방선거가 불법 선거의 완결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가 있다.
실제 홍문종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대비 박근혜 대통령시계를 적절히 잘 쓰라고까지 하신 분이다. 또한 새누리당 김문수 지사의 "박 대통령 1년간 허송세월" 했다는 지적에 대해 "본인 이야기"로 치부하는 등 당내의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는 재갈을 물리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당 사무총장인지 박근혜 대통령의 홍위병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행동이다. 홍문종 사무총장께서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홍반장이 되셨다.
국민은 국민의 삶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2014년 1월 26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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