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는 연초 우리당의 대선주자로 나섰던 인사들과 각각 식사자리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당의 단합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은 모두 김 대표에게 당이 단합해 승리하는 데에 각자의 자리에서 기여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손학규 고문은 ‘지방선거 승리를 돕는 것은 당연한일’이라고 하셨고, 정세균, 정동영 고문은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
문재인 고문은 당내에 잔존하는 분파주의 극복과 관련, ‘계파해체 선언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실제로 계파라고 할 만한 모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곤혹스럽다.’면서,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씀도 주셨다.
김 대표와 문 고문은, 흔히 말하는 친노-비노 프레임은 민주당의 단합을 방해하려는 세력에 의해 조장되는 정략적 정치공세의 틀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2014년 1월 19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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