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보수의 비뚤어진 정치의식으로 아이들 미래까지 망칠 셈인가
교학사가 만든 한국사. 한국전쟁 유족회가 민간인 학살을 심각하게 왜곡했다며 출판 중단을 요구했다. 이젠 교과서라는 말조차 함부로 붙이기 어려운 출간물이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현재 10여개 고교가 교사, 학생, 학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또는 연말연시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틈을 타서 교학사 책을 역사교과서로 채택했다고 한다. 극우보수 정치의식을 가진 일부 어른들이 우리의 미래세대를 망치고 있다.
교학사 한국사. 박근혜 대통령이 부르짖는 ‘4대악’보다 더 나쁘다. 폐해는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깊고, 심각할 것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
민주당은 교학사 한국사가 결코 담지 않은 99% 국민들의 분노를 담아 이 문제에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혀둔다.
2014년 1월 2일
민주당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근혜 대북정책은 사후약방문, ‘신뢰프로세스’는 작동되지 않는 구두선일 뿐 (0) | 2014.01.02 |
---|---|
정부의 비정상부터 ‘정상화’ 할 것을 정중하게 요청 (0) | 2014.01.02 |
대통령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달라질 것이 없다 (0) | 2014.01.02 |
잊지 말라, 특검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0) | 2014.01.02 |
2014년, 국민들은 ‘안녕’한 대한민국을 간절히 소망한다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