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말라, 특검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갑오년 청마의 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야 할 일 몇 가지를 짚어 보겠다.
국정원 개혁,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재준 원장부터 사퇴해야 한다. 국회에 나와서 “정치에 개입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당장 “통일을 위해 죽자”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인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언론과 발을 맞춰 광풍몰이를 하고 있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지키지도 못할 빈 말 그만하고 하루 빨리 사퇴해야 한다.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 새해가 시작됐다고 우리 국민들이 잊은 건 아니다. 수사권 조정 문제도 마찬가지임을 환기 시켜준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찍어낸 공작사건도 잊지 말아야 할일이다. 검찰 수사가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이후 지지부진하다고 한다. 남북정상 대화록을 불법 유출한 김무성, 권영세, 정문헌 세 사람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도 지켜보고 있다.
국민들이 잊지 않는 한 민주당이 올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모든 길은 특검으로 모아진다.
2014년 1월 2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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