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야누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우리 정부의 차분하되 단호한 조치가 필요

몽유도원 2013. 11. 15. 15:30




■ ‘야누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또 다시 ‘어리석은’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대표적인 잡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아베 총리 측근은 비공식적으로 한국에 대한 제재차원에서 새로운 차원의 정한, 다시 말해 한국정복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 아베 총리는 총리관저를 찾은 한국 정치 ‧ 경제계 인사들에게 1990년 아키히토 일본왕이 노태우 당시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썼던 표현, ‘통석의 염’을 말하며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다고 한다.

 

도대체 ‘신뢰’를 찾아볼 수 없는 정치인이 아베 총리이다.

 

이쯤 되니 ‘박근혜식 액션플랜’이라는 한‧중‧일 공동 역사교과서 추진 제안은 한가해 보인다. 사실, 대통령 스스로 국내에서 ‘역사전쟁’을 벌여놓고 이런 제안을 내놓은 게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하기조차 하다.

 

‘한국정복’이라는 단어까지 나온 상황이다. 우리 정부의 차분하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2013년 11월 15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