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제주 전래동화
‘한라’와 ‘탐라’
청년의 이름은 ‘한라’였어요.
줄곧 한 처녀만 사랑했답니다.
처녀가 환히 웃는 얼굴을 보면 온종일 기뻤어요.
짝사랑이어도 좋고, 외사랑이어도 행복했지요.
그런데 웬 일인가요!
서울내기 한 명이 마을에 왔고, 한라의 행복은 깨져버렸어요.
처녀가 서울내기에게 마음을 홈빡 쏟아버린 거예요.
서울내기는 처녀에게 청혼했어요.
“나와 결혼해 줘. 서울에 있는 부자 친구들이 살림 살 돈을 준대.
앞으로 4년만 멋지게 살아보자구.”
그는 이 마을에 잠깐 살러온 사람이었어요. 자기 사업이 끝나면 곧 떠날 거래요.
슬픔에 가득 찬 한라가 처녀에게 말했어요.
“너를 사랑해. 너와 함께 잘 살려고 계획을 세운 게 많아.
부자 친구는 없지만 부지런히 일할거야. 나랑 오래오래 잘 살자.”
처녀는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뜨내기 서울내기도 멋있고, 자기를 진정 사랑하는 성실한 한라도 믿음직했어요.
여러분, 이 처녀 ‘탐라’는 누구와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한라’와 ‘탐라’
청년의 이름은 ‘한라’였어요.
줄곧 한 처녀만 사랑했답니다.
처녀가 환히 웃는 얼굴을 보면 온종일 기뻤어요.
짝사랑이어도 좋고, 외사랑이어도 행복했지요.
그런데 웬 일인가요!
서울내기 한 명이 마을에 왔고, 한라의 행복은 깨져버렸어요.
처녀가 서울내기에게 마음을 홈빡 쏟아버린 거예요.
서울내기는 처녀에게 청혼했어요.
“나와 결혼해 줘. 서울에 있는 부자 친구들이 살림 살 돈을 준대.
앞으로 4년만 멋지게 살아보자구.”
그는 이 마을에 잠깐 살러온 사람이었어요. 자기 사업이 끝나면 곧 떠날 거래요.
슬픔에 가득 찬 한라가 처녀에게 말했어요.
“너를 사랑해. 너와 함께 잘 살려고 계획을 세운 게 많아.
부자 친구는 없지만 부지런히 일할거야. 나랑 오래오래 잘 살자.”
처녀는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뜨내기 서울내기도 멋있고, 자기를 진정 사랑하는 성실한 한라도 믿음직했어요.
여러분, 이 처녀 ‘탐라’는 누구와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조정님이 새로운 사진 3장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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