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정조사 공동요구에 새누리는 성실하게 임하라

몽유도원 2014. 5. 20. 17:24


박범계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0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정조사 공동요구에 새누리는 성실하게 임하라


오늘은 국회 본회의에 공동으로 세월호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사할 사안의 범위’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고 직후의 청와대 보고체계와 지시체계를 조사에 포함시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최종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지 않았나? 그런데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한다.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정치적 계산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진상을 명백히 밝히려는 것이다.


철저한 진상규명, 희생자 가족과 전 국민이 열망한다. 진상조사의 범위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


지금 즉시 새누리는 성실한 협의에 응해야 한다.



2014년 5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