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방위의 비정상화’ 새누리당의 합의파기가 원인,새누리당 약속이행 되어야

몽유도원 2014. 4. 14. 15:58


■ ‘미방위의 비정상화’ 새누리당의 합의파기가 원인, ‘미방위의 정상화’ 새누리당의 약속이행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지난 2월 여야가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 처리 약속을 무책임하게 파기하고, 그 모든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무능여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민간방송사의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구성 의무화가 담긴 방송법 개정안에 일부 언론사가 반발하자, 새누리당은 눈치 보기로 여야합의를 번복하며 뒤늦게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약속을 파기하며 미방위를 혼란으로 이끌어온 새누리당이 이제 와서 민생법안 운운하며 야당이 제출한 법안 51개만이라도 처리하자는 뻔뻔한 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방송규제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나눠서 하는 것도 유례가 없는 일인데, 국회 상임위까지 분리하자며 더욱 큰 혼란을 자초하는 말들을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새누리당은 더 이상 거짓과 혼란을 초래하는 모습이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여당의 모습을 국민들 앞에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미방위의 정상화’는 새누리당의 약속 이행을 통한 법안 처리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강조하는 바이다. 




2014년 4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