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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덩어리로 변해가는 국정원에 대한 대대적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정원이 간첩사건의 증거조작뿐만 아니라 간첩사건 자체를 조작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국정원이 간첩사건 재판과정에 참여한 유우성씨 측 증인을 수차례 협박하고 회유를 시도했다고 한다. 증거조작을 넘어 사건 자체의 왜곡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또한 증거조작을 위해 국정원 대공수사국 팀장이 공문서 위조를 주도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 끝없는 거짓말과 왜곡을 통한 증거조작으로 국민의 눈을 멀게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면서 얻고자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국정원이 나라의 암덩어리가 되어가고 있다. 조작과 위조로 국기문란을 일으킨 국정정원 개혁해야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설 수 있다.
암덩어리로 변해가고 있는 국정원을 제대로 치료하고, 사법제도를 뒤흔든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남재준 국정원장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국정원 개혁은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킨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4년 3월 13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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