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아베 정권의 거듭된 망언 강력히 규탄한다
'인면수심(人面獸心)'이란 말이 있다.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짐승과도 같다는 말이다.
일본 극우 군국주의자들의 행태가 딱 그렇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아직 건강할 때 얘기를 다시 들어보자.", 일제의 잔악무도한 식민통치에 맞선 3.1 독립운동 95주년을 맞은 날, 일본 자민당의 2인자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이 쏟아낸 망언이다.
일제의 만행으로 평생을 끔찍한 고통 속에 살아오신 우리 할머니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는커녕 노골적인 조롱과 저주를 퍼붓고 있는 일본 아베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
"옛날에 박정희 대통령이 잘 해결해줬더라면 지금까지 이런 고생은 안할 텐데... 박정희가 해결 못한 걸 그 따님이 대통령이 됐으니까 해결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 한마디 없어.", 올해 88살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이다.
작년 5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지만 지금까지 공식 답변조차 없다.
적어도 대한민국 정부라면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이 문제만큼은 해결하고 가야 하지 않겠나. 아베 정권에 대한 단호한 대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4년 3월 3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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