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여-야-정 실무준비팀 구성을 제안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 담화에서 밝힌 ‘통일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제도 밝혔듯이 통일준비위원회는 정부와 여당, 야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국민통합적 기구가 돼야 한다.
민주당은 집권 십년 동안,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하는 등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여야 모두 민족의 중대 문제인 통일문제에 대해서는 당리당략적, 또는 정략적 차원을 뛰어 넘는 민족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통일준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서 거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구성단계에서부터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 또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이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여-야-정 실무준비팀” 구성을 제안한다. 시작단계에서부터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고, 남남갈등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정부 당국의 진지한 검토가 있기를 바란다.
2014년 2월 26일
민주당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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