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거짓 해명 드러나
'공문서 위조 간첩조작사건' 관련하여 국정원이 검찰에 공식 답변서를 제출했다.
"국정원 현지 활동 요원이 비공식 경로로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통해 정식으로 발급받았다고 주장해왔다. 스스로 거짓말을 해왔음을 인정한 것이다.
이것이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다.
어디 이번 사건뿐인가. 내란음모사건이라며 내놓은 유일한 증거인 녹취록은 노골적인 왜곡으로 누더기가 되었다. 못된 음모와 조작으로 공작정치의 산실이 된 지 오래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국정원은 이미 우리 국민에게 모든 신뢰를 잃었다. 이러고도 "자체 진상 조사 결과 어떤 위조나 조작은 없었다"니 뭘 보고 믿겠나.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의 시간도 모두 국정원에게는 증거를 인멸할 시간들이다. 검찰은 즉각 압수수색과 소환을 포함하여 국정원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에 들어가야 한다.
2014년 2월 26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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