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누리당은 '노예노동 착취' 홍문종 의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몽유도원 2014. 2. 21. 10:03


○ 새누리당은 홍문종 의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노예노동 착취'로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 대해 공연 허가를 모두 취소하고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한다.

 

당연한 조치다.

박물관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 뿐 아니라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인수했던 지난 201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각종 지원금 현황에 대해서도 불법부당한 권력의 개입이 없었는지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

 

이제 필요한 것은 새누리당의 조치다.

 

홍문종 의원은 오늘 아침에도 사무총장 자격으로 최고위원회에 나와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이라 매도하며 정부의 탄압을 옹호했다. '노예노동 착취'로 근로기준법 대부분 조항을 다 어긴 악덕사업주의 입에서 '불법' 운운은 웃지못할 코메디다.

 

오늘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에서는 근로기준법 및 여권법 위반 책임을 물어 홍문종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들의 분노에 찬 시선이 두렵지도 않은가. 새누리당은 즉시 홍문종 의원의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집권여당다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

 

 

 

2014년 2월 20일

통합진보당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