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노예 계약! 집권 여당 사무총장이 국격의 걸림돌이라니
홍문종 사무총장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아프리카예술박물관과 이주노동자들이 맺은 ‘노예 계약’이 내년 5월까지 이어져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르키나파소 공연단 계약만료 이후 다음달 1일부터 일할 새 공연팀과의 계약서에도 최저임금법 위반 및 부당한 계약조건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초과수당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는 등 기존 계약보다 악화된 독소 조항도 버젓이 포함되어 있다.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노동 착취를 계속하겠다는 여당 사무총장의 반노동적이고, 반인권적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일시적인 중재 합의와 계약 조건 개선으로 홍 사무총장의 위법과 반인권적 행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짓 해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홍 사무총장은 자신에게 지워져 있는 법적·도적적·정치적 책임에 대해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에게도 공식적으로 묻는다. 불법종합박물관으로 비아냥 받고 있는 홍문종 사무총장을 여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그대로 둘 것인가.
만약 새누리당이 홍 사무총장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묵인하고 방조한다면, 새누리당 역시 반인권적, 반노동적, 인종차별적인 정당으로 낙인찍힐 것이다.
2014년 2월 18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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