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항의 봄'을 준비하겠다
설명절 직후, 애초 국정원과 검찰이 자신했던 혐의는 어느 것 하나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정치검찰은 무려 10년-20년 징역이라는 중형을 구형했다.
국민들의 매서운 비판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기어이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진보당 역시 이를 조금도 용인할 수 없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국민들과 함께 '저항의 봄'을 만들어갈 것이다.
진보당은 어제 광역시도당 위원장까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현 상황은 정권의 단순한 '겁박'이 아니라 실제로 해산과정을 밟고 있는 '비상사태'다. 지방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당사수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이미 어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매서운 한파를 뚫고 정치검찰의 권력굴종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진보당 지도부의 연좌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 지역에서 검찰청 앞 연좌시위, 광역시도당은 물론 지역위 차원에서 정당연설회, 촛불집회, 매일 아침 1인 시위가 진행 중이다.
진보당 지도부는 오늘부터 약 열흘에 걸쳐 전국순회에 돌입한다. 지역단체 및 주요인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투쟁현장을 방문하며 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2월 8일 긴급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대회를 열고, 2월 9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내란음모사건 구속자 석방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2014년 2월 5일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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