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의 말장난, 국민기만극은 당장 멈춰야 한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2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은 그냥 평당원일 뿐”이라며 대통령이 공약파기에 대해 입장을 밝힐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이다.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고, 말장난도 이런 말장난이 없다.
그렇다면 국민과의 약속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키겠다고 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말은 새누리당과 무관한 자신과의 독백이라도 된단 말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평당원이기에 앞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였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년 11월 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약속을 한 바 있으며, 이 공약은 새누리당 대선공약집에도 실렸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말대로라면 후보의 공약과 당의 공약을 따로 대선에서 발표해야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더 이상 세치혀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
2014년 1월 20일
민주당 현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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