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풀뿌리 민주주의를 뿌리째 뽑겠다는 새누리당

몽유도원 2014. 1. 6. 10:40

■ 풀뿌리 민주주의 바로 세우자 했더니 민주주의 뿌리째 뽑겠다는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특별·광역시 구(區)의회 사실상 폐지, 교육감과 광역단체장 러닝메이트제 도입, 광역 시도지사의 3선 연임 금지, 국민 참여 경선제 도입 추진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지방자치와 정치개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마구잡이 방안이고 풀뿌리 민주주의 바로 잡자는 제안에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뿌리째 뽑겠다는 엉뚱한 발상을 내놨다.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정치개혁과 지방자치제도 개선 논의에 혼선을 야기하고 기초공천폐지 대선공약 말바꾸기를 위한 사전정지작업 의도일 뿐이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이런 의도에 말리지 않을 것이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중대 논의의 절차가 무시되고 논리가 엉망이라면 반드시 그 이유가 있는 법인데 새누리당의 정치적 꼼수는 기존 논의를 뒤엎겠다는 것이 분명하다. 민주당이 이런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고 막아낼 것이다.

 

 

2014년 1월 5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