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준 전 장관 새정추 위원장 결합 관련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전 장관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안철수 의원과 윤여준 위원장의 만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런 흐름을 알고 있었고 크게 의미 두지 않는다.
안 의원과 윤 위원장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서는 정치세력들이 아닌 국민들께서 알아서 평가하실 것이다.
다만 민주당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지적 달게 받겠다. 그러나 내용과 실천을 통해 새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하지 평론과 비판에 머물르면 기존 정치의 답습이 될 뿐이라는 우려가 든다.
빨강 파랑 노랑의 단순한 색깔신호만으로도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우리 국민들이 안철수의 새정치는 무슨 내용인지 몰라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안철수의 새정치가 최장집이었던 것인지 윤여준이라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신호 때문에 국민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의 새정치가 빨강인지 파랑인지 노랑인지 분명히 보여주지 않은 채 ‘빨강’과 ‘파랑’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갸우뚱해 하고 있는 국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 못할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민주당은 오늘 보내주신 비판을 잘 새기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두려움 없이 갈 것이다.
2014년 1월 5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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