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수석대변인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하고, 2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께서 참석하셔서 한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오늘 김한길 대표는 크게 민주주의, 민생, 평화라는 3가지 주제에 대해서 2013년의 성과, 또 평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하셨고, 이 세 부분에 대해서 2014년의 각오, 대통령께 바라는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4년에 나라 안팎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공존으로 가는 대전환의 해가 되기를 바라고, 대통령께서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대선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을 특검에 맡겨 정리해달라고 말씀하셨다.
또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와 같은 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하셨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관련, 정부가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보다 전향적인 대북정책을 펼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민주당이 해야 할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라며 여야 간의 초당적인 협력의 의지를 표명하셨다.
마지막으로 새해에 대통령과 야당이 충분히 소통하는 정치를 통해서 국민대통합,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3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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