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3년 12월 3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정론관
■ 조 행정관의 개인정보 유출 수사는 정권의 도덕성과 국민적 신뢰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모 행정관이 개입한 정황에 대해, 석연치 않은 의혹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검찰도 조만간 조 행정관을 소환해 이재만 비서관이나 곽상도 전 민정수석 등 청와대 핵심인사가 이번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추궁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 행정관의 직속상관인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진이다. 조 행정관의 개인정보 유출수사는 정권의 도덕성과 국민적 신뢰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꼼수로 이번 사태를 막으려다가는 더 큰 국민적 심판이 기다릴 것이다.
청와대 이정현 수석에게 묻는다. 청와대가 조선일보 보도 이후에서야 비로소 채 모 군의 개인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당시의 발언 해명하기 바란다.
조 행정관이 신상정보 조회를 지시한 최종적인 윗선이 누구인지, 또 이 정보가 어떤 경로로 흘러나와 조선일보 보도로 이어졌고, 최종적인 정보의 귀착지가 어디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2013년 12월 3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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