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후보는 인사청탁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하라
최근 인사청탁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가 한분 있다.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나온 유정복 후보이다.
다름 아닌 자신의 최측근을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앉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인사청탁 전화를 한 사실이 최근에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 현안보고에서 발각이 되었다. 유정복 후보는 국민생활체육회 직전 회장이다.
자격미달인 자신의 측근을 체육회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하기 위해서 또 이를 관철하기 위해서 문체부 장관에게 전화까지 했다. 아무도 이것이 인사청탁 전화가 아니라고 받아들일 사람은 없다고 본다.
사실상 국민생활체육회를 장악해 자신의 인천시장 선거에 활용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12년 본인이 회장 재직 당시에도 광대한 전국 조직 체육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를 박근혜 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대선 조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여전히 난무함에도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생활체육회를 자신의 선거조직으로 활용하려한다는 의혹이 더욱 분명해진 것이다.
유정복 후보는 부적절한 인사청탁과 국민생활체육회 지방선거 동원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
2014년 4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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