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의 진흙탕 서울시장 후보 경선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경선방식에 불만을 품고 칩거했던 김황식 전 총리가 새누리당의 무능과 불공정성을 지적하면서 다시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분히 예견됐던 과정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심론과 빅딜론이 부딪히는 낡은 리그이다. 상향식 공천은 온 데 간 데 없고 누가 더 낡은 후보인가를 경쟁하는 모양새다. 김황식 후보는 박심 마케팅으로 덕을 보려다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면서 한탄했고, 결국 다시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정몽준, 이혜훈 후보는 빅딜설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 빅딜설이 공직선거법의 이해유도죄에 저촉되지 않는지 깊이 생각하고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서울시민과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부끄러운 진흙탕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또렷하게 기억할 것이다.
2014년 3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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