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초선거 공천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해야

몽유도원 2014. 2. 21. 15:17



■ 기초선거 공천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시라

 

오늘부터는 광역의원과 기초 단체장,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월요일이면 지방선거가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오는 날이다.

 

현장에서는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약속을 지켜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거나 아니면 어떠어떠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할 수 없으므로 이번에는 그대로 진행을 하자거나 둘 중에 하나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국민도 혼란스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출마희망자들도 선거를 준비할 수 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년이 되는 오는 25일까지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주실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4년 2월 21일

민주당 박광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