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라
감격스러운 제19차 이산가족 상봉이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10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82명의 방북 이산가족들에게는 그야말로 꿈같은 시간일 것이다. 60여년의 한과 그리움을 사흘 안에 어찌 다 풀 수 있겠는가. 잠시나마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이번 상봉이 한 번의 행사로 끝이 나서는 안 된다.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마련을 위한 <통일시대준비위원회>와 같은 초당파적이고 범국가적인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2014년 2월 20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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