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의 유치한 홍보물에 대해
한 마디로 ‘김용판 재판’의 무죄판결로 특검 요구가 비등해지자 전전긍긍한데서 나온 궁여지책이다.
국민을 현혹하기 위한 새누리당의 유치한 시도에 넘어갈 국민은 없다.
어린아이가 받아쓰기를 해서 100점을 받으면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해주고, 0점을 받으면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다.
국민적 상식에도 반하고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김용판 재판’이 권력의 영향력 아래 이뤄졌다는 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오히려 기초선거 공천폐지, 기초연금 등 대통령 선거 전에는 온갖 것을 공약하더니 대통령 선거 후에는 이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못된 ‘Before(이전) & After(이후)’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사실 ‘Before & After’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꼭 맞는, 해당되는 말이 아닌가.
국민은 이미 여야가 합의한 특검 도입과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기초선거 공천폐지등을 전향적 자세로 받아들이는 ‘우리 새누리당이 달라졌어요’를 보기를 원하고 있다.
2014년 2월 14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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