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밭 속의 진주”라던 박근혜 대통령이 응답하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설 명절 전에는 카드사에서 있었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어리석은 국민 탓을 한 현오석 부총리께서, 설 명절 기간과 설 명절 이후에는 입만 열면 사고를 치고 계시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죄송하지만 이미 국민은 그들을 포기했다. 지난 1년 동안 겪어왔던 무개념, 무책임, 무능력, 그리고 무자격의 국무위원들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외치고 계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윤진숙 장관이 임명되기 전에 “모래밭 속의 진주”라고 극찬을 하신 바 있다. 지금 국민에게 윤진숙은 과연 ‘모래밭 속의 진주’일까? 아니면 ‘진주밭 속의 모래알’일까? 아니 더 엄밀히 말하자면 ‘모래사장에 흘러내린 검은 원유’에 비유할 정도다. 오죽하면 ‘해양4차원장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겠는가.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문제의 국무위원들을 즉각 경질하고, 내각을 재정비하길 요청드린다.
국민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창조’적인 국무위원 임명 실험을 이제는 제발 그만두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2014년 2월 6일
민주당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근혜, 황당한 ‘의원입법 규제’ 주장은 유신의 망령 (0) | 2014.02.06 |
---|---|
박 대통령의 선거중립 지시가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특검 수용부터 (0) | 2014.02.06 |
새누리당의 경선공천 간보기, 정개특위는 들러리인가 (0) | 2014.02.06 |
금융, 국가기관의 연이은 개인정보유출사건, 정보취급 부처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이 있어야 (0) | 2014.02.06 |
월동채소의 80%인 제주 농업기반 지원책은 - 김우남 (0) | 201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