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찰의 폭압적인 민주노총 사무실 공권력 투입 강력 규탄한다!

몽유도원 2013. 12. 22. 15:00



경찰의 폭압적인 민주노총 사무실 공권력 투입 강력 규탄한다!

  

독재정권의 노동탄압의 끝은 어디인가.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을 폭력적으로 강제 난입, 많은 연행자와 부상자가 생겨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119구급대원까지 동원해 유리문을 강제로 부수고 현관문 안으로 난입하였고, 이 과정에 유리 파편이 튀면서 부상자들이 생겨나고 건물 입구를 지키고 있던 민주노총 지도부 등 수십명이 연행되었다.

  

이틀 전부터 건물에서 농성중이던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건물 입구와 유리문 안쪽을 지키고 있었으나 전원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여성 국회의원들에게까지 폭력적 구인을 서슴지않았다.

  

통합진보당은 사상 유례없는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공권력 투입과 위험천만한 폭력 진압, 민주노총 지도부 등에 대한 강제 연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청와대에 이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를 지키기 위해 수도권 당원들이 총집중하여 민주노총 앞으로 집결할 예정이다. 또한 잠시 후 13시 30분에는 야당 국회의원단 기자회견을 가지 계획이다.

  

청와대는 민주노총 공권력 투입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연행자를 전원 석방하라!

  

선택 가능한 길은 오직 대화를 통한 해결밖에 없다.

흔들리는 민심을 폭압으로 다스리겠다는 어리석은 정권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13년 12월 22일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