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 12월 13일 오후 1시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철도파업 사태 관련 민주당과 민주노총 간담회 결과
민주당과 민주노총은 철도민영화와 철도노조 파업사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오전 10시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전병헌 원내대표와 설훈 민주당 공공부문민영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 변재일, 민홍철, 문병호, 박수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대표들이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철도파업에 대해 철도공사가 운행율을 높이기 위해 운전이 미숙한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철도파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수서발KTX 운영회사에 대한 국토부의 면허 발급 중단과 국회 차원의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노조대표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철도 민영화 저지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민주노총 간담회 결과 다음과 네 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첫째, 국토부는 수서발KTX 운영회사 면허발급을 즉각 중단할 것
둘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구성할 것
셋째, 여야, 노사정 대표 등이 참가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즉각 대화에 나설 것
넷째, 상기 사항의 실행에 대한 확실한 담보를 전제로 민주당은 철도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상 네 가지 합의사항이다.
2013년 12월 13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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