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 시간: 2013. 11. 17.
함석헌(1901~1989)
함석헌은 20세기의 시작과 함께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 독립과 민주화, 씨알의 계몽, 인생의 참 진리를 위해 스스로도 사상과 삶을 일치시키려 노력했던 인물이었다. 함석헌은 사상가, 종교인, 역사가, 시인, 농부 그리고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불렸던 르네상스적 인물로서 스승으로부터 받은 '씨알'개념을 '씨알사상'으로 일으켰다. 생각하는 씨알, 참 진리에 따라 실천하는 씨알이 세상을 바꾼다고 가르치며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한가운데에서 늘 '씨알'의 편에 서서 '씨알'을 등진 세력들과 싸웠던 사람이다. 물질만능을 넘어 물신숭배의 풍조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사람의 자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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